
지방에 살고 있어 에버랜드 가는걸 맘먹기가 쉽지 않아요..
평일에도 오픈시간 1시간 이전엔 가야 가장 인기있는 사파리, 로스트밸리 중 한가지 관람이 가능하다니...
방문 2주전, 에버랜드 가기로 결정한 후
1. 숙소예약 - 2. 할인 티켓 구매 - 3. 에버랜드 공략법 4. 동선 5. 주차장 카카오T 예약 을 완료!
플랜잇(우선입장) 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어요.
방문일 : 3월31일 (월)
에버랜드에서 차량3분거리의 숙소에 숙박하구요.
평일이지만 거의 붐빈다고하니 오픈1시간 전인 9시에 정문유료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정문유료주차장 그린구역에 주차했는데, 9시 기준, 주차는 넉넉했답니다.!
제 앞엔 6팀 정도 있었어요.(매표소마다 5~6팀이 먼저 도착해 있었어요.)
10시 정각되니 매표 시작하더라구요.
이제 조직적으로 움직여야해요.
★ 저의 경우 ★
1. 입장(에버랜드 앱의 스마트티켓 바코드 찍고 입장) - 2. 아마존 익스프레스 쪽으로 이동하며 -
3. 스마트줄서기(10시경, 사파리투어 스줄 성공) - 4. 아마존 현장줄서기& 대기, 탑승 후(10:10~10:30 대기, 10:35~10:45 탑승) *10:15경 사파리마감, 로스트밸리 마감X/ 10:35경 로스트밸리 마감
5. 사파리 입장&다른 것 스마트줄서기
(10:50경 사파리 입장, 이땐 로스트밸리 스마트줄서기 마감됨, 티익스프레스, 판다월드 등은 모두 마감안됨)

입장 직후 아마존으로 뛰어가니 앞에 2팀 있었어요! 도착하니 10시10분이 안됐었어요.


오픈과 함께 입장을 일찍하니, 사파리 오픈 후 바로 입장(10:30~10:50입장)이었어요.
아마존 익스프레스 한번 탑승 후 바로 가니 시간이 딱 맞았습니다.




사파리투어는 너무 만족했어요.!
4,7세 아이들과 남편과 저, 이렇게 4명이 가장 뒷자리 왼,오른쪽 탔는데요.
딱히 명당자리랄게 없어보였어요. 왜냐면 호랑이나 사자가 돌아다니거든요..
창 간섭이 없이 넓은시야가 확보되어서 저흰 뒷자리 매우 만족했답니다.
로스트밸리는 스줄 이미 마감되어, 상황에 따라 오후 현장줄서기하기로 마음먹었어요..


11시반엔 주토피아 내 판타스틱윙스 공연관람 필수!!
맹금류인 매, 독수리 등의 비행을 가까운 거리에서 직관할 수 있는 공연입니다.
어른도 아이도 만족했던 공연 중 하나에요.
사람은 많지만 의외로 관람할 자리가 많답니다 .. 어느자리에서도 잘 보여요.


주토피아 내 매직타임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했어요.
따로 검색 없이 갔구요. 동선 내에서 가장 가까운 열려있는 아무 식당이나 들어갔어요 ㅋㅋㅋ
돈가스새우카레세트. 김치짜글이 이렇게 2가지 시켰어요.
사람이 많긴해도 좌석이 많고 결제가 금방금방 끝나서 거의 바로 식사할 수 있었어요.
맛도 양도 이정도면 만족하고 먹었습니다.^^
식사마치니 12시40분경이었고,
로스트밸리가보니 이미 줄이 너무 길더라구요;;;
로스트밸리 입장은 2시부터이고, 줄 선다하더라도 3시는 되야 탑승가능할 것 같더라구요;;
이런 경우 플랜잇이 있었다면 바로 입장 가능했겠지만..
저는 14만원여(플랜잇3 3인) 지불하면서까지 로스트밸리가 중요하진 않았어서..
포시즌스가든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아이들 동심을 위해^^
이날만큼은 당류제한 없이...원하는대로 사탕과 젤리도 사주고..

포시즌스가든 내 곳곳이 예쁘게 튤립, 산리오 등으로 꾸며져 있어요.
포토스팟이 정말 많아, 틈날때 사진 많이 찍구요..


★14:00~14:30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명당 ★
저는 회전목마(로얄쥬빌리캐로셀) 맞은편 스타이댄싱 앞이 가장 좋더라구요.
퍼레이드가 정면각도에서 잘보이더라구요.
저는 1시 40분경부터 일찍이 자리잡았는데,
미리 자리를 잡지 않고 5분전에 와도 충분히 앞에서 잘 볼 수 있더라구요.(평일기준)

12여년전 에버랜드 왔을땐 정보랄 것도 없이 그냥 와서 줄 짧은 놀이기구만 몇개 타고 말았는데..
아이와 가려니 동선이나 대기, 중요스팟 등 알아둘게 많더라구요.
멀리서 힘들게 온만큼 중요한 공연이나 즐길거리는 다 누리고 가야하니
부족하지만 열심히 검색하고 준비했던 것 같아요.


★ 퍼레이드 이후 오후시간(14:30~17:00)에는 매직랜드 쪽 놀이기구 공략! ★
탈 목록만 미리 생각해두고
그때그때 가깝고 타고싶은대로 탔어요.
4세 둘째도 썬더폴스, 비룡열차 빼곤 거의 탔어요.
스카이댄싱, 피터팬, 플래쉬팡팡(강추), 매직쿠키하우스, 썬더폴스, 플라잉레스큐(강추), 비룡열차 등을 탔어요.

산리오 캐릭터즈 댄스타임(무료)
√ 공연위치 :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메인무대
√ 공연시간 : 오후 5시 * 25.3.21.~6.15.
√ 공연 러닝타임 : 15분
공연을 일부러 보러 가진 않을 것 같고
공연시간에 메인무대와 가까운 곳에 있다면 한번 쯤 볼만한 것 같아요.


레니와 라라의 매지컬 스케치북 공연 (강추)
√ 공연위치 :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가이드맵167)√ 공연시간 : 오후 4시, 5시20분(1일 2회) * 25.3.21.~6.15.
√ 공연 러닝타임 : 약15분
뮤지컬형식의 공연이에요.
아이가 보고난 뒤 계속 얘기하더라구요.
어른도 아이도 너무 만족한 공연이었답니다.



저녁은 차이나문에서 먹었어요^^
매지컬 스케치북 공연 관람 후 동선상 가장 편리한 곳으로 간 것이구요. 꽤 괜찮았답니다.
오징어짬뽕, 미니볶음밥, 탕수육


이제 일정은 3가지만 남았답니다.
19시 산리오 포토타임(유료 예약-어플 내 결제), 20시20분 문라이트 퍼레이드, 21시10분 주크박스(불꽃놀이)
저녁식사 마치니 6시 좀 안되었어요.
그 전까지 포시즌스가든 산책하며 사진도 찍다가..
19시에 맞춰 산리오 포토타임(구 쿠치나마리오 - 현 쿠치나마리오 옆쪽)에 갔어요.
이건 산리오 등 캐릭터와 사진찍어 인화해주는 유료서비스인데요.
당일예약했더니, 낮시간 타임들은 이미 매진되고 저녁 19시타임을 예약했답니다.
이 또한 미리 줄을 서서 19시부터 선착순 입장이더라구요.
19시에 도착하니 앞에 10팀정도 있어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한 팀당 1~2분 정도 소요되어요.(사진촬영&사진인화)


문라이트 퍼레이드 ★강추★ (20:20)
낮의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명당은 같습니다. ㅎㅎ
회전목마 맞은편!
낮에 퍼레이드를 봤으니.. 좀 피곤하고 추워서 그냥 숙소로 돌아갈까 싶었는데..
왠걸.. 낮보다 더 화려하고 웅장하더라구요!!
꼭 챙겨보시길 추천드려요.

주크박스(불꽃놀이) 21:10 (강추★)
마지막 불꽃놀이까지 보고 왔습니다.
사는 지역마다 불꽃놀이들을 많이 하는데요.. 전 제대로 본 적이 거의 없었어요.
장소까지 교통대란, 차막힘으로 일찌감찌 포기했거든요.
에버랜드 불꽃놀이는 포시즌스가든 메인무대 쪽에서 하는데, 어느 곳에 자리잡든 잘보이고 불꽃규모도 너무 커서 넘 만족하고 봤답니다.



체력이 이미 소진이 되었으므로.. 기다리더라도 스카이크루즈를 타야합니다 ㅎㅎ
줄이 길긴한데 금방금방 빠지더라구요. 약 15분 기다리고 편~하게 웨건 그대로 실어서 스카이크루즈 탑승했습니다.



정문쪽 기프트샵이 규모가 가장 큰 것 같더라구요.
여기서 애들 기념품 좀 사주고 귀가!!
무려 13시간동안 에버랜드에 있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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